전 세계 주요 7개국(G7)이 모이는 2025 G7 정상회의가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개최됩니다.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제 회복, AI 규범 설정, 기후위기 대응, 공급망 안정 등 세계 질서를 재편할 핵심 의제를 다루며, 그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특히 이번 G7에는 정회원국 외에도 대한민국, 인도,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들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하며,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새로운 균형이 기대됩니다. G7의 외교·안보·경제 전략과 한국의 외교적 입지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.
📌 G7 기본 정보
- 회의명: 제51차 G7 정상회의
- 기간: 2025년 6월 15일(일) ~ 17일(화)
- 장소: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(Kananaskis)
- 의장국: 캐나다 (총리 마크 카니)
🧭 참가 구성
1. G7 정회원 (정상급)
- 🇨🇦 캐나다 (의장국) – 총리 마크 카니
- 🇺🇸 미국 –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
- 🇬🇧 영국 – 총리 키어 스타머
- 🇫🇷 프랑스 –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
- 🇩🇪 독일 –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
- 🇮🇹 이탈리아 – 총리 조르자 멜로니
- 🇯🇵 일본 – 총리 이시바 시게루
- 🇪🇺 EU: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(위원장), 안토니우스 코스타(의장)
2. 초청국 (비회원 정상급)
- ✅ 필수 초청국:
- 🇦🇺 호주 – 총리 앤서니 알바네제
- 🇺🇦 우크라이나 –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
- ✅ 새롭게 포함된 초청국:
- 🇰🇷 한국 – 대통령 이재명 (취임 11일 만에 정상회의 데뷔)
- 🇮🇳 인도 – 총리 나렌드라 모디 (G7 + 4 선진국 구도 강화 차원)
- 🇧🇷 브라질 –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(5월 최종 확정)
- 🇲🇽 멕시코 –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(확정 여부 비공개/5월 말 논의)
- 🇿🇦 남아프리카공화국 –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 (공식 초청)
📅 일정 개요
외교장관 회의 | 3월 12~14일, 퀘벡 샤를부아 (Charlevoix) |
재무장관 회의 | 5월 20~22일, 앨버타 밴프 (Banff) |
정상회의 | 6월 15~17일, 카나나스키스 |
정상회의는 기후변화·AI·경제·공급망·보건 등 핵심 의제를 논의하며, 주로 중앙선언문(Final Communiqué) 형태로 종료됩니다.
🎯 한국의 의미
-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 무대 공식 데뷔: 취임 11일 만에 참석, 다자외교 재개 신호
- 한미·한일 및 지역 전략 협의 강화: 트럼프·이시바 총리 등과 양자·다자 회담 예고
- 기본 세부 의제: 반도체·기후·AI 공급망 협력, 안보·디지털 협력 등 다각적 협력 추진
🌏 인도 초청 배경 및 논란
- 초청 배경:
- 5위 경제 대국, 글로벌 가치사슬 중심
- 인도와 캐나다 G6국가들의 공동 요청 및 지지
- 논란 요인:
- 캐나다 내 시크교 단체 시위 예고, 니자르 암살 사건 연루 의혹 논란에도 초청 감행
- 캐리언 총리와 모디 정상 간 G7 계기 회동 중요 외교 이벤트로 기대
✅ 요약 정리
- 정상회의 일정: 6/15-17, 캐나다 앨버타 카나나스키스
- 정상 참석자: G7 회원 + EU 대표 + 호주·우크라·한국·인도(확정) + 브라질·멕시코·남아공
- 한국 대표성: 이재명 대통령의 첫 G7 정상외교
- 인도 초청 이유: 경제·공급망·에너지 협력 중심
- 논란 사안: 캐나다 내 정치·외교 갈등 요소
✅ 결론
2025 G7 정상회의는 세계 질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국제 무대입니다. 미국, 일본, 독일 등 기존 G7 회원국뿐 아니라 한국, 인도, 브라질 등 초청국들의 참여는 향후 글로벌 협력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.
특히 대한민국의 G7 연속 초청은 외교적 위상 강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되며, 경제·기술·안보 협력의 중심국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만듭니다.
이번 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와 한국의 외교 행보를 함께 지켜보며, 글로벌 흐름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인사이트를 갖추시기 바랍니다.